전체 글34 좀아포AU ※Warning! 언어적 성폭력, 유혈적 표현, 전투, 죽음과 관련된 묘사가 있습니다. 헉, 하는 소리와 함께 코하쿠의 팔을 누군가가 낚아챘음. 반사적으로 손이 먼저나갔다가, 눈에 익은 짙은 어둠 속에 선명하게 뜨고 있는 초록색 눈이 마주쳐서, 코하쿠는 손을 멈췄음. 사람? 살아있는? 좀비 사태가 벌어진 건 대략 이주 정도 흘렀는데, 불이 붙듯이 삽시간에 번져 아수라장이 된 장소에서는 살아남은 사람을 볼 일이 없었음. 그 지독한 사태의 시작부터 혼자였던 코하쿠는 제대로 정신이 박혀있는 사람을 보지 못한 채 이 주째였고, 그나마 라디오 주파수에서 생존자들의 소식을 들어 도박이라도 하듯 이 곳을 찾아왔음. 그렇지만 진짜로 살아있는 사람을 만날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생각보다 멀끔한 얼굴의 남자는 코하.. 2025. 4. 24. 알오버스AU 코하마다 알오버스 콱마가 보고 싶어... 근데 둘은 알파x알파 라고 생각은 하는데 또 동인적 위치에선 베타x오메가가 보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마다라가 스스로든 집안에서든 어떤식으로든 조져져서 제대로 된 오메가가 아닌 게 좋아 오빠는 왜 자꾸 괴롭히고 싶게 생겼어요 갠적으로는 스스로 조졌으면 좋겠다.. 싶긴 함. 그 상황에서 카나타의 오메가 놀이친구다? 너무나..... 집안의 그...것과 어울려져서 이래저래 이용당할 것 같아서... 발현하고 나자마자 본인이 어떤 루트를 사용하든 자기 몸을 망가트렸으면 좋겠고..... 그것 때문에 냄새도 안 나고 각인도 임신도 안되는 몸이 되었음 좋겠다. 오메가로써는 전혀 쓸모 없어진 것에 되려 만족할 것 같다는 생각. (오빠 미안한데 오빠가 스스로를 조지.. 2025. 4. 24. 이혼돌싱남 au 이혼돌싱남마다라랑 쾃쿠 그래서 하는 말인데 나... 쾃쿠 고백에 대답 안하고 도망간 미케가 몇 년 후에 아이 안고 돌아온 애딸린 이혼남으로 돌아온 거 보고싶어....... 좋아한다는 말에 멈칫하는 걸 그대로 두면 안됐는데, 얼굴 한번 보여주지 않고 어물쩍 넘기며 나중에 보자. 하는 걸 그대로 보내면 안됐었는데. 그 날 그 자리에서 도망간 후에 쥐도새도 모르게 잠적해버린 놈이 갑작스럽게 되돌아 올 줄 어떻게 알았을까. 한번도 떠난적 없다는 태연자약한 얼굴로. 고백은 겨울 초입에 하얗게 부서지는 입김과 함께 내뱉었는데, 되돌아온 건 벚꽃잎이 우수수 내리는 봄이었으면 좋겠다. 소문을 듣고 혹여 놓치기라도 할 새라 뉴디 사무실로 쳐들어가면 늘 있었던 것처럼 앉아서 오랜만이네 코하쿠씨이. 하고 인사하는 놈이 .. 2025. 4. 24. XX못하면 나갈 수 없는 방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4. 24. 이전 1 ··· 3 4 5 6 다음